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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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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운데 선한 일을 시작하신 온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그 일을 완성하실 것을 믿습니다. 2013년에 우리교회는 요한계시록  2:4에서 에베소 교회가 첫사랑을 놓쳤다는 사실을 질타하셨던 우리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요한1서4:7-8,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다 하나님에게서 났고, 하나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는 말씀을 가지고, “사랑으로 세워지는 교회”라는 주제로 다시 첫사랑을 회복하고, 사랑으로 세워지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현대인들은 “사랑은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Give and Take’라는 말을 종종 씁니다. 즉, 내가 준만큼 나 역시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주고받음의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요? 숫자상으로 정확하게 50:50으로 그 기준을 나눌 수가 있을까요? “자신은 이만큼 베풀었는데, 상대방의 반응은 시원치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저렇게 경우가 없는 사람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라면서 묻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자신의 입장에서는 더 많은 것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야기할 때에는 더 많은 것을 주지 않는다고 말하는 우리의 이중성을 종종 보게 됩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부부들을 보면, 50:50으로 주고받는 것을 원칙으로 삼지 않습니다. 오히려 50%가 아닌 100% 주는 것에 집중할 때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현대인들은 “사랑은 감정”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옥스포드 영어사전에서도 사랑을, “a strong feeling of affection for someone, 상대에게 끌려 열렬히 좋아하거나 애착을 느끼는 감정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쁘고 슬프고 분노하고 즐거운 감정은 얼마든지 얼굴 표정을 통해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사랑에 대응되는 표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사랑에 빠진 표정을 명확히 지을 순 없지요. 사랑에 빠진 표정을 지어본 뒤 무슨 표정인지 옆 사람에게 알아맞혀보라고 물어보시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이 감정을 가지고는 있지만, 감정만이 아니라, 사랑은 반드시 ‘행동’을 동반한다는 점에서도 여느 감정과 구별됩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감정을 담은 행동입니다.

세번째로 현대인들은 “사랑은 통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사랑에 빠지면 자신을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제할 수 없는 열정이라고 사랑을 정의내리게 되면, 사랑을 자신의 감정적이고 현명하지 않은 처신으로 합리화하는 것으로, 책임 없이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부추기는 격이 되며, 사랑이 식는 것도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됩니다. 하지만 사랑은 통제 가능한 것이고, 사랑은 절제와 책임을 포함합니다. 절제와 책임이 따르는 사랑은 자신에게나 상대방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으며, 오히려 성숙하고 생산적인 관계를 위한 디딤돌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대인들은 “사랑은 조건적”이라고 말합니다. $100짜리 물건을 세일을 통하여 $29.99에 산 사람은 그 물건의 필요성과 관계없이 또 다른 기쁨을 경험합니다. 반면에 아무리 필요한 물건이라도 남들이 $29.99을 주고 산 물건을 $100 을 다 주고 산 사람은 그것을 알게 된 순간 기분이 나쁘지요. 그래서 아무리 ‘필요해서 샀으니까 됐잖아!’ 라고 스스로를 위로하여도, 마치 자신이 바보가 된 듯한 기분을 갖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사랑을 하면서도 손해를 보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결혼 관행 가운데 그대로 드러납니다. ‘내 자식은 $100짜리인데, 결혼 대상자는 $29.99도 안 되는 것 같다. 이것은 완전히 손해보는 장사다. 그래서 나는 찬성할 수 없다’는 생각이 은연 중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실 때, 그의 외모와 스펙과 조건을 보신 것이 아니라,  그의 중심을 보셨습니다. 우리 속담에,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을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조건을 통하여 더 좋은 사람을 선택하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는 말은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방식이 하나님의 방식은 아닙니다.

사랑은 한 때의 흥분이나 열정이 아니라,  다툼과 오해를 극복하고 화해하고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오해하게 되었을 때, 3 걸음 물러서면, 이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감정이나, 한 때의 열정이 아니라, 삶을 통하여 화해와 이해를 이루는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하나님을 본받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5:1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이 사랑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온전한 사랑입니다. 사도요한은 요한1서 4:18-20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오히려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형제자매를 미워하면, 거짓말쟁입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자기 형제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자매를 내 몸처럼 사랑하여,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한복음 13:35)”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이루시는 귀한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목회칼럼

김선익 담임목사님의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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