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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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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주님의 성탄을 기억하고, 다시오실 날을 기다리는 대강절의 시작입니다. 마음이 분주해 지는 때지만, 항상 깨어 있어 우리 주님과 함께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을 늘 누리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나는 오늘 어리석은 선택을 할거야”라고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어리석은 판단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가장 큰 실수 중 몇몇은 객관적인 잣대로 봤을 때 매우 지적인 사람들이 저지른다는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성공한 전문가들은 자신들의 현실 인식이 정확하다고 믿고 싶어합니다. 자신이 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철저히 조사를 하였고, 사실과 의견을 분명히 구별한다고 자부합니다. 때로는 실제 그렇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지식과 능력에 대한 비현실적인 생각은 자신이 무엇을 알고 있고, 또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에 대하여 다분히 근거없는 낙관론을 가져오게 합니다.

1921년 미국의 전쟁사령관이었던 Newton Baker는 비행기가 전함에 폭탄을 투여하여 전함을 침몰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는 Billy Mitchell 장군의 주장을 비웃으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 내가 전함의 난간에 서 있을테니, 그 얼간이에게 공중에서 폭격을 해보라고 해!”라고 말했습니다. 후에 John Weeks가 Newton Baker의 뒤를 이어 미국의 전쟁 사령관이 되었을 때, Mitchell장군의 주장을 실험으로 옮겼습니다. 그 결과 전혀 그럴것 같지 않았던 거대한 전함이 폭격으로 바다에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만일 Newton Baker 장군이 자신이 호언장담한 것처럼 전함의 난간에 서 있었더라면, 그 역시 죽고 말았을 것입니다. 1895년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인 영국의 Kelvin 경은 공기보다 무거운 기계가 하늘을 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저와 여러분이 너무 잘 알지요. 공기보다 무거운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 미국에 오지 않았습니까? 1943년 IBM의 회장이었던 Thomas Watson은 “내 생각에 전 세계적으로 컴퓨터 시장은 컴퓨터 5대를 팔 정도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화려한 성공, 탁월한 전문성, 자기 판단에 대한 식견과 판단력으로 존경을 받았던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판단의 실수를 저지르고 만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과잉확신에 따른 “근거없는 낙관론”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의사결정은 사실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기 자신의 한계를 이해하는 것까지를 요구합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가 믿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에 일치하는 증거는 선호하고, 그에 반하는 증거는 무시해 버리는 경향성을 강하게 가지게 되는데, 이를 심리학자들은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이라고 부릅니다. 자기 지식의 한계를 모르는 확증 편향은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정보들을 무시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현대와 같은 정보사회에서는 어떤 아이디어가 실제로는 틀렸다 하더라도 그것을 지지해 주는 정보들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날에 대하여 마태복음 24:36-44에서 “그 날과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이 인자가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을 터이나,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두 여자가 맷돌을 갈고 있을 터이나,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너희는 너희 주님께서 어느 날에 오실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명심하여라. 집주인이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알고 있으면, 그는 깨어 있어서, 도둑이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두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는 시각에 인자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5:1~3에서, “형제자매 여러분, 그 때와 시기를 두고서는 여러분에게 더 쓸 필요가 없겠습니다. 주님의 날이 밤에 도둑처럼 온다는 것을, 여러분은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고 말할 그 때에, 아기를 밴 여인에게 해산의 진통이 오는 것과 같이, 갑자기 멸망이 그들에게 닥칠 것이니, 그것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창세기 19장에서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는 생각해 보십시오. 아브라함을 기억하셔서, 하나님께서 롯의 집안에게 은혜를 베푸시는데도, 롯의 사위는 천사들이 전하는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소식을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심지어 롯의 아내와 딸들뿐만 아니라, 롯 역시 주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16-17에서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5:4에서 “그러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어둠 속에 있지 아니하므로, 그 날이 여러분에게 도둑과 같이 덮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빛의 자녀요, 낮의 자녀이며, 밤이나 어둠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예수안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깨어 있다면, 그 때를 분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잠자지 말고, 깨어 있으며, 정신을 차립시다. 잠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술에 취하는 자들도 밤에 취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낮에 속한 사람이므로,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을 가슴막이 갑옷으로 입고, 구원의 소망을 투구로 씁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진노하심에 이르도록 정하여 놓으신 것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도록 정하여 놓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은, 우리가 깨어 있든지 자고 있든지,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지금도 그렇게 하는 것과 같이, 서로 격려하고, 서로 덕을 세우십시오.”라고 권면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6~11)

2003년 2월 1일 미국의 우주 왕복선 콜럼비아 호가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하던 중 폭발하여 일곱 명의 우주비행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미항공우주국 NASA는 전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엘리트들이 모인 곳입니다. 콜럼비아 호가 폭발한 것은 발사할 당시 발포제의 조각이 부서져, 재진입할 때 열로부터 보호하는 왕복선의 기능이 손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발로제 파편의 문제는 새롭게 제기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그래서 기술자들은 그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NASA는 파편으로 인한 위험을 고려하기 보다는 부족하기 그지 없었던 달 탐사선을 택한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참혹한 폭발사고로 전원이 사망하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크리스천으로 살면서도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착각속에, 안일한 신앙생활로 거룩함을 놓치지 마시고, 늘 깨어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십시다. 항상 깨어 있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함으로 온전한 구원을 이루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천국에서 만납시다. 샬롬~

목회칼럼

김선익 담임목사님의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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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요하며 착하고 충성된 공동체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마태복음 25:31,23)